그림일기.. 진짜 가족..

프리랜서를 시작하고

우여곡절이 있긴 하지만..

사실 회사생활할때보단.. 사람과의 교류가 없는지라.

어찌보면 스트레스 받을 일은 줄었을 터이다..

그러다 보니.. 그 스트레스의 원인이 가까이 있는 가족이 되는 수도 있다.

옆에서 보고 있으니 안맞는 점, 나쁜 점들이 눈에 자꾸 들어오고..

말하려니 잔소리가 될까봐 그냥 있다가

속상해서 한잔할려치면, .. 아니면 나름 한잔생각나서 .. 같이 마실 사람을 찾을 때치면..

.. 그러다 보니 혼술을 할 때가 많다 ^^

난 .. 옛날부터 .. 사실 혼술을 좋아했다.

그다음 좋아하는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잔하는 것이고..

난 내가 좋아하는 영화나, 애니를 보면서 똥집, 생선안주에 소주마시는 걸 좋아한다.

 

그래도 혼술이 너무 잦을때면.. 역시 먼가 같이 떠들 술친구가 필요는 하지..

그럴때는.. 뭐.. 맥주나 한잔 할까.. 하면..  내심 아쉽다.

어여.. 고양이를 데려와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