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희가 그린 것들(portfolio)/일러스트

빠꾸 먹은 캐릭터 디자인

by 그림그리는소희 2020. 7. 13.

아.. 이젠 정말 그림작가로 차기작은

당분간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그나마 샘플비라도 받으면 할 만한데~

웹소설 일부를 주면서 우선 캐릭터 디자인을 보내어

그다음은 몇 컷을 그려 보내면 샘플비를 주겠다고 해서..

 

캐릭터에서 설마 뭐 떨어지겠나... 싶기도 하고~

설령 좀 마음에 안들면 조율하려나 싶었는데.

뭐 얄짤없이 떨구고는..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연락해도 되겠냐고 하는데..

글씨 .. 지금은 그닥~~ 답변하고픈 마음이 지금은 없습니다.

 

어차피 샘플비도 없고, 비밀유지서약서 같은 것도 안썼으니..

버리는 캐릭터.. 어디 다른데 써먹던가..

 남자 쪽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 얘기하는데..

뭐 개선의 여지없이 쫑내는 거보면 제가 봤을땐 다 맘에 안든다는 뜻~

내 나름대로 남자 주인공이 방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해서 글을 훓어보고 느낀대로 우선 

그려본건데~~~

 

 

 

 

 

보통 이런 식이면.. 계속 이런 식일 경향이 큰 회산지라~

그리고 사실 다른 샘플 캐릭을 봤는데.. 완전 순정만화 로맨스 풍이더라고요

아마 내 생각엔 글이고 뭐고 무조건 꽃미남으로 그렸어야 되었는 듯..

어쩐지 취향적으로도 제 그림체랑 안맞았는데.. 그래도 설마 했건만..

얄짤없이 짤렸습니다.. 오히려 개운하네요~

 

아니면 어디 올려서 반대로 이 캐릭터가 맘에 드는 협업자를 구하는게 낫겠네요..

 

.. 이참에 웹툰 쪽은 손을 땔까 ~~

 

 

댓글